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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2022 방콕24

코시국방콕여행) 3. 출국 전 시내면세점 쇼핑 (feat. 양주 50% 싸게 사는 법) 코로나 전엔 인터넷 면세점 룰렛 열심히 돌리고 출첵하고 친구 추천하고 여행사 친추하면서 적립금 야금야금 모아서 면세품 양손가득 출국하는 게 필수코스였는데. 텅~ 코로나가 다 망쳐놨다. 올해 1월 사진이라 지금보다는 좀 더 휑하긴 하지만, 7월 말 면세점도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일부 화장품 매장에 직원이 조금 더 복귀한 것 빼고는. 게다가 13년만에 최고치를 찍은 고환율 여파로 면세가가 백화점 정상가보다 비싼 상황. 직원보다 손님이 더 없는 상황에 웬만한 큰 매장 아니고는 무인운영매장(말이 좋아 무인운영이지, 폐점수준)으로 바뀌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주는 꼭 사야한다. 면세 양주는 왜 이렇게 쌀까? 면세는 말 그대로 세금을 까주는 거니까, 면세로 가장 이득을 크게 보려면 세금이 왕창 붙는 제품을 사.. 2022. 8. 22.
코시국방콕여행) 2. 여행계획 짜기 (Tip.여행 계획표 양식 파일 공유) 원래 파워P였던 나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점점 강제J가 되었다. 원래의 나는 무계획이 계획이다~하며 유유자적하던 선비였는데, 어쩌다 이렇게 변했는지. 아마도 시간이 없어진 탓이겠지. 대학생땐 돈이 없지 시간이 없냐며 10박 15박 잘도 돌아 다녔는데, 그러다보니 인터넷으로 주워들은 정보보다 그냥 가서 부딪히며 얻는 정보, 얻어걸리는 정보들이 더 많았다. 근데 이제 안 돼. 내 피같은 연차, 눈치코치보면서 겨우 3일씩 써서 호다닥 왔는데 그렇게 멍하니 시간만 버리고 갈 순 없숴!!! 블로그를 찾다보면 태국이나 동남아에서 40박여행, 한달살기, 3개월살기 등을 하는 분들도 많이 나오는데. 우린 일개미. 월급의 노예. 주말 이틀에 3일짜리 연차 붙여 휴가가는 직장인따리에게 계획없이 떠나는 여행이 다 무어예요? .. 2022. 8. 19.
코시국방콕여행) 1. 출입국 서류준비(태국입국시, 한국해외입국자 구비서류) 본격적 휴가철이 돌아왔다. 작년까지는 코시국에 어딜 가 분위기였는데, 올해는 방역도 그렇고 출입국 제한도 그렇고 규제가 많이 풀려 해외 여행 인구도 점점 늘고있다. 우리나라 입국시 규제가 전면 해제됐다. 해외여행업계를 박살 내버린 자가격리 규제가 완전히 해제됐다. (갑자기 백신이고 뭐고 다 10일 격리해!! ㅇㅈㄹ하는 바람에 천만원 넘게 예약된 신혼여행 다 취소시켰는데 이 망할toRl들) 게다가 여름휴가 다녀오려고 3차 접종을 5월 31일에 완료했는데 백신 노상관 6월 8일 전면해제라니. 전면해제라니이이이!!!! 그러나 언제 또 말을 바꿔서 자가격리를 시킬지 모른다. 어서 떠나야지. 1. 태국입국시 구비서류 태국이 7.1.자를 기준으로 '타일랜드 패스' 등록제도를 해제하고 1만불 이상의 코로나 보험 의무.. 2022. 8. 18.
코시국해외여행) 다섯번째 태국. 여행자들의 천국, 방콕이 처음이세요? 다섯번째 태국이다. 네번째 방콕이기도 하고. 첫번째 방콕이 2013년 2월, 두번째 방콕이 2016년 1월, 세번째 방콕이 2017년 7월이었다. 이번 네번째 방콕이 2022년 7월이니, 세번째 방콕으로부터는 만5년만, 첫 방문으로부터는 만9년 5개월만이다. 그동안 방콕은 얼마나 많이 달라졌을까. 두근두근. 또 방콕을 간다고 하니, 가족 포함 주변 사람들이 태국을 왜 그리 자주 가느냐 묻는다. 물론 태국은 워낙 인기있는 여행지라 겨우 다섯번 가지고 자주 갔다고 하냐 따질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내 주변엔 없다.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누군가가 나에게 여행지를 한 군데 추천해달라고 하면, 나는 단호히 방콕으로 가라고 해왔다. 이 생각은 2013년 이후 지금까지 변함없다. 방콕이 괜히 여행자들의 성지, 여행자들..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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