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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는뭐하는노미고!7

[경제] 언택트 VS 컨택트. 1. 언택트시대. 바야흐로 비대면의 시대가 왔다. 그것도 예상치 못한 속도로. 코로나19 때문에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비대면업무로의 전환이 일어났지만, 이미 금융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온라인 영업(비대면 영업)에 대한 비중을 늘리려 애를 써왔다. 시중 은행이 비대면 개설 계좌에 한해서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새로운 형태의 은행(K뱅크, 카카오뱅크 등)이 등장하면서 모바일 친화적인 젊은 고객층은 기존 은행을 외면했고, 직원들의 높은 임금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기존 은행의 성장은 눈에 띄게 더뎌지기 시작했다. 이에, 비대면 업무의 비중을 꾸준히 늘리며 오프라인 지점을 점차 줄여갔던 것이다. 나 역시 개인적인 은행업무의 대부분을 거래은행의 모바일 어플리케이.. 2020. 12. 31.
[주식] 초심자의 행운과 타이밍 매수 1. 증권계좌의 개설 송금 어플을 이용한 이벤트성 계좌가 아닌 "찐"증권계좌를 개설한 건 2019년 가을이었다. 당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놀고먹는 중이었는데 TV도 지겹고, 책도 지겹고, 같이 놀 친구도 없고(친구들 다 돈 벌러갔음^^) 뭐라도 좀 생산적인 활동을 해보자! 했던 게 증권계좌 개설이었다. 여전히 주식에 대해서는 1도 모르는 상태로 주식계좌를 개설하고! 30만원을 똬! 입금했다. 2. 에이치엘비(028300),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 총알이 장전됐으니 뭐라도 사야하는데, ... 뭘 사? 뭘 알아야 사지? 증권계좌 어플자체도 뭐가 뭔지 몰라서 못 쓰겠는데, 내가 무슨 종목을 얼마에 몇 주나 사는 게 합당한 건지 알 턱이 있나.. 그러던 차에 삼성증권 어플에서 이것저것 눌러보는데 눈에 띄.. 2020. 12. 22.
[주식] 나의 첫 번째 주식, 애플(APPL) 1. 나의 첫 주식 거래 2018년 가을, 송금 어플을 통해 해외주식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했다. 해외주식 목록을 살펴보다 마치 장바구니에 원하는 물건을 고르듯이 애플 주식을 담았고 결제를 했다. 그때는 주식을 샀다는 개념보다는 "해외직구 했다" 정도의 느낌이었다. 원하는 물건을 달러로 샀다는 정도의 개념. 당시 애플 주가는 원화 기준 25만원 초반이었고, 간이 작았던 나는(간 크기는 현재도 마찬가지이지만) 겨우 2주를 샀다. 2. +127.46% 애플의 현재가는 128.23달러다. (2020.12.22. 기준, 원화로는 141,207원) 1주당 가격을 놓고보면 오히려 주가가 떨어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것은 2020년 8월 31일, 애플이 1주를 4주로 분할하는 액면분할을 했기 때문이다. 액면분할 이전.. 2020.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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